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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종교개혁이 필요한 한국 교회(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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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정보
· 출판년도 2015-02-25
· 저자 임태수 외
· 판형 신국판
· 페이지 389
· I S B N 978-89-466-1566-3

책 소개

한민족은 세계적 사명을 사지고 있다. 그것은 세계선교의 사명이요 제2종교개혁의 사명이다. 서구교회는 지금 텅텅 비어가고 있고 죽어가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교회들도 서구교회가 앓고 있는 죽음의 병을 앓고 있다. 이런 서구교회와 세계교회를 개혁하고 살릴 사명이 한민족에게 있고 한국교회에 있다. 그런데 이 세계적 사명을 다 해야 할 한국교회는 지금 병들어 있고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교회도 서구교회와 세계교회가 앓고 있는 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 사명을 받은 한국교회가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다. 이대로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 다시 병을 이기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한민족에게 맡기신 세계적 사명, 세계선교의 사명, 제2종교개혁의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교회를 죽이는 병을 이기는 방법을 찾아내서 한국교회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시 살아나서, 그 치유방법으로 죽어가고 비어가는 서구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려내야 한다. 그 사명이 한국교회에 있다. 한국교회는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그 사명을 완수 하게 될 것을 믿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약속하신 사명이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21세기에 한민족에게 맡기신 이 중차대한 사명을 완수할 것을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에서부터 제2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제2종교개혁이란 무엇인가? 마르틴 루터가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고 구원 얻는다”는 구호를 내걸고 성공한 16세기의 종교개혁을 나는 ‘제1종교개혁’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제1종교개혁’을 보완하고 넘어서는 21세기의 개혁을 나는 “제2종교개혁”이라고 부른다. ‘제1종교개혁’과는 달리 ‘제2종교개혁’은 “믿음과 행함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얻는다”는 신학을 구호로 내걸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책에 실린 필자의 글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 ‘행함 있는 믿음으로(fide cum opera) 구원’이 제2종교개혁의 핵심 구원론이요, 이 구원론은 철저히 성서에 기초한 구원론이다(마 7:21; 약 2:24 등).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약 2:17,26). ‘행함 없는 죽은 믿음’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서구교회가 비어가고 죽어가고 있고, 한국교회도 병들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행함 있는 산 믿음’으로라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이 ‘행함 있는 산 믿음’을 한국교회가 가지면 제2종교개혁이 일어나고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그러면 한국교회는 하나님께서 한민족에게 맡기신 세계적 사명, 세계선교의 사명, 제2종교개혁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는 이 사명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이러한 사명을 가진 한국교회가 왜 지금 병들고 위기에 처해 있는가를 고발하고 진단하고,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가를 모색하고 제안하는 글들이다. 여기에 글을 쓴 필자들의 주장들이 다양한 것은 그만큼 한국교회 위기의 원인과 치유책이 다양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러한 다양함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첫 번째 공통점은 필자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심으로 마음아파하고, 한국교회가 하루 속히 이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 공통점은 ‘믿음으로만’(sola fide)이 한국교회 위기의 가장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요, 그 치유의 길이 ‘행함 있는 믿음’(fide cum opera)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독자들께서도 이러한 필자들의 충정을 이해하시고 한국교회를 살리고 개혁하는 일에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한민족에게 맡기신 세계적 사명, 세계선교의 사명, 제2종교개혁의 사명을 이끌어가고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제1부: 한국교회의 위기와 극복방안
손봉호 박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민경배 박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오영석 박사: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전 한신대학교 총장
김영한 박사: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기독교학술원 원장
한인철 박사: 연세대학교 교수
류장현 박사: 한신대학교 교수
곽혜원 박사: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임헌준 박사: 예은교회 목사

 

 

제2부 제2종교개혁의 성서적 근거
유승원 박사: 전 나사렛대 교수, 미국 디트로이트한인연합장로교회 목사
김득중 박사: 전 감신대 총장
임태수 박사: 제2종교개혁연구소장, 호서대 명예교수
전철민 박사: 강남대학교 교수
김종길 박사: 덕성교회 목사
한미라 박사: 호서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