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일관된 요지는 믿음이 결코 특정한 하나님의 일과 종교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는 실력처럼 다뤄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에 그런 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믿음에 대한 너무나 부족한 이해입니다.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었다는 것은 너무나 엄청나고도 풍요로운 내용을 함의(含意)합니다.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엄청난 은혜와 권능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신앙을 단순히 눈앞의 일들을 해결해 내는 능력으로 간주하면 그런 너무나 풍성한 부분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이 글들이 기존의 믿음에 대한 사고나 인식을 보완해서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되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마디로 믿음만능주의에서 오직 예수중심주의로 속히 바꾸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프리랜서 크리스천 칼럼니스트로 현재 미국 LA에서 “젊은 지성인에게(www.faithpark.org/www.nosuchjesus.com)”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기독교 변증 문서사역을 하고 있다.
저서로 <기독교를 뒤집어 읽어도 오강남 박사가 말하는 그런 예수는 없다>, 역서로 <인간관계 이렇게 하면 쉬워진다>, <걷지 못하면 춤을 추어라> 등이 있다.